오랜만에 블로그를 작성하네요.. 그동안 직장을 다니며 퇴근 후 이모티콘 작업까지 같이 병행하다보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 지쳐버렸더라구요... 더군다나 시기가 이렇다보니 이런 스트레스나 우울한 기분을 따로 풀 수 있는 그런 여건이 되지 않아서 참 답답했죠. 솔직히 시기가 좋았다면 보통 금요일 밤에 친구들을 만나서 맛있는걸 먹거나 공원을 산책하거나 하면서 잠시나마 머리를 식혀줄 수 있었을텐데. 그러지 못하니 더 다운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. 그렇게 빈둥빈둥 일개미로 지내던 어느날 친구들도 저와 같이 답답하고 그랬는지, 안전하게 사람없는 곳으로 드라이브 다녀오자는 제안!! 평소때라면 아냐 집에서 일해야돼. 라고 하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그 말에 너무 즐거워서 가자!! 라고 하고서 집 밖으로 드디어 ..